주변에 유독 춤을 잘 익히고 잘 추는 사람들이 있죠.
이런 사람들은 뇌세포나 근육세포가 이른바 '몸치'인 사람들과 다르다는데요.
전문가들은 근육에도 기억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근육이 신체의 움직임이나 높이를 잘 기억하는 사람은 손을 어디에 두어야 하고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잘 알기 때문에 춤을 더 잘 추게 된다는 것인데요.
뇌세포에도 차이점이 있습니다.
보고 배운 것을 뇌에서 얼마나 잘 받아들이느냐에 따른 것인데요.
일각에서는 다른 사람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 '거울뉴런'이라는 신경세포의 정도에 따라서 몸치와 춤꾼이 나온다는 해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