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중에서 네 번째 손가락이 긴 편이신가요?
그렇다면 스스로 운전 습관을 돌아봐야겠는데요.
네 번째 손가락이 두 번째 손가락보다 길수록 과속을 하거나, 위험한 운전을 많이 한다는데요.
독일의 한 의학연구팀이 평균 38세의 남성 70여 명을 대상으로 왼쪽 두 번째, 네 번째 손가락의 길이를 재고 지난 5년간 이들의 운전 과실을 조사해봤습니다.
그랬더니 네 번째 손가락이 긴 남성이 더 난폭하게 운전하는 성향을 보였다는데요.
연구진은 자궁속에서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에 더 많이 노출될 수록 네 번째 손가락 길이가 길어지게 된다며, 네 번째 손가락이 긴 남자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난폭하게 운전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