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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과다, 부족만큼 건강에 해롭다"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적게 자는 것만큼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0일 핀란드 공영방송 YLE 뉴스는 자국 국립보건복지연구소의 최신 연구결과를 인용, 인간의 뇌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주는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연구결과 9시간 이상 또는 6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은 기억력 등 여러 인지력 테스트에서 적정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보다 현저하게 낮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 방송은 이번 연구 결과로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적게 자는 것 모두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람들의 오랜 믿음이 의학적인 검증을 거쳐 일부 사실로 인정받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헬싱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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