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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드림팀, 올림픽 '금메달 프로젝트' 공개

<앵커>

피겨여왕 김연아의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가 SBS와 단독 인터뷰에서 올림픽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치밀한 구성으로 가산점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아 드림팀'이 '올림픽 프로젝트'의 세부 전략을 완성했습니다.

먼저 더 높은 가산점을 받기위해 모든 점프의 앞뒤로 고난도 동작을 연결했습니다.

[브라이언 오서/김연아 전담코치 : 모든 점프들의 앞뒤로 흥미로운 스텝이나 방향 전환 동작을 연결했습니다. 전형적인 준비 자세로 시작하는 점프는 하나도 없습니다.]

지난 시즌 '엣지 주의' 판정을 받았던 트리플 플립은 연속 점프에서 단독 점프로 전환했습니다.

[브라이언 오서/김연아 전담코치 : 트리플 플립 뒤에 다른 점프를 연결할 경우에는 엣지가 중립이어야 했어요. 그래서 가끔 주의 판정이 나왔죠. 지금은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실수가 잦아 지난 세계선수권때는 제외했던 '트리플 루프' 점프도 다시 뜁니다.

그만큼 자신감이 넘친다는 뜻입니다.

김연아는 오늘(16일) 마지막 공연을 끝낸 뒤 내일 토론토로 출국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시즌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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