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영어캠프 원어민 강사 3명을 포함해서 21명이 새로 신종 플루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확인된 원어민 강사 3명은 8월 전남 완도에서 열리는 영어캠프를 위해서 사전교육을 받던 중에 의심증세를 보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 영어캠프 일정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1,279명의 신종플루 감염이 확인됐고, 이 가운데 82명이 입원 치료를, 418명은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