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가 한적한 휴양지까지 확산되면서 지구 상에서 그 영향력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없다고 WHO가 밝혔습니다.
WHO는 최근 아주 작은 섬나라와 분쟁지역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국가와 해외 자치령에서 신종플루 감염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히말라야 산맥 지역의 부탄과 스페인과 프랑스 사이의 작은 공국 안도라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WHO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적어도 160개 나라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나왔고 81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