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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 들어 첫 열대야 발생..'잠 못이루는 밤'

올 들어서 서울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17일 서울의 최저기온이 25도를 기록하면서, 2006년 7월 14일 이후 3년 만에 7월 중순에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남해상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복사냉각이 저지됐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 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아 강릉과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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