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없지만 '봉하쌀'은 계속된다

<앵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애정을 쏟았던 친환경적 오리 농법 농사가 봉하마을에서 본격 시작됐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유지를 받들기로 했습니다.

송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봉하마을 들녁에서 모내기를 마친 논에 새끼 오리를 풀어 넣습니다.

봉하마을 주민들과 자원 봉사자 등 1백 여명이 나섰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완 전 대통령 비서실장,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이정호 전 시민사회수석 등 참여정부 인사들도 참여했습니다.

[유시민/전 보건복지부 장관 : 원래 대통령님이 오셔서 입식행사 하셔야 하는데 안계시니까 저희가 대신 하러 왔습니다.]

생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관심을 가졌던 친환경 생태 농법으로 농사를 짓기 위해 오리 3천 6백마리와 우렁이를 논에 풀어 놓습니다.

[이정호/(주)봉하마을 대표 : 천연 생물 농약을 광역 살포를 하고, 무농약으로 안전한 먹을 거리를 고품질 쌀을 24만평 할 예정입니다.]

올해 이곳에서 수확하게 될 쌀은 5백여톤.

지난해 보다 10배 가량 많습니다.

참여정부 인사들은 쌀이 수확되면 판매에도 관심을 갖고 노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든다는 계획입니다.

[이병완/전 대통령 비서실장 : 수확이 되면 저희들이 나서서 한 사람, 한 사람이 봉하쌀의 홍보대사가 돼서 대통령님의 의지를 같이 전파하는데 앞장서려고 합니다.]

이 행사는 1년 전 어제(14일) 고 노 전 대통령이 오리 풀어 넣기 행사를 가진데 따른 추모의 뜻을 반영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