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계절의 여왕다운 날씨였죠? 내일(4일)과 어린이날에도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하기에 좋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안개를 주의하셔야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서늘하겠지만, 낮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한낮에 조금 덥겠습니다.
내일도 서쪽에서 다가서는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에 남해안쪽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각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서울경기지방은 화창하겠습니다.
아침에 인천을 비롯한 서해안쪽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이 되고요.
낮기온은 서울 21도, 수원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강원 영동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충청지방은 아침 안개가 걷히면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낮더위가 예상됩니다.
영남 내륙의 일교차는 15도이상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안동과 대구의 낮기온은 27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호남지방은 화창하겠지만, 제주지방에는 구름이 많고,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다시 건조해지겠고요.
기온은 점점 더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올해 첫 태풍이 발생했습니다.
이름은 <구지라>로 일본말로 고래라는 뜻인데요.
우리나라와는 멀리 떨어져 있어서 별다른 영향을 주진 않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