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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경기불황에 '무료 창업교육' 인기

경기불황으로 구직을 포기한 사람과 업종 변경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들이 늘면서 '창업교육'과 '창업자금 지원 창구'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산하 '서울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무료로 진행한 창업교육에 올해 1/4분기에만, 지난해 같은 기간 9백여 명의 3배에 이르는 2천 8백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는 또 1/4 분기에 '창업자금'과 '사업장 임차 자금'으로 융자 지원한 금액도 지난해 80여억 원의 2배 이상 규모인 190여억 원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창업자금'과 '사업장 임차자금' 지원규모를 500억 원에서 800억 원으로 늘리고, 자금지원 한도를 업체당 5천만 원 이내에서 8천만 원 이내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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