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안무 코치 데이비드 윌슨이 김연아를 강력한 올림픽 우승자로 극찬했습니다.
윌슨은 오늘(7일)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로시움 빙상장에서 열린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여자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시작하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나는 분명 연아가 (2010년)올림픽 우승자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며 "많은 팬들과 주변 사람들이 모두 그녀가 '최고'라고 말한다"고 전했습니다.
윌슨은 이 자리에서 올림픽 프로그램에 대해 "깜짝 놀랄만한 일이라고 해두자"고 귀띔하기도 했습니다.
김연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3회전) 루프 실수에도 불구하고 합계점수 189.07점으로 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다음은 일문일답.
- 김연아가 이번 대회를 위해 어떻게 준비해왔나
지난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이래 연아는 분명 성장했다. 그녀는 훈련에 더욱 집중했고, 더 이해력 있는 태도를 보여줬다. 연아는 최고의 연기를 하고 싶어했다. 그녀는 자신이 최고라는 것을 알것이다. 나 또한 빙판 위에서 연아가 보여주는 표정과 성격 등 모든 것을 통해 그의 신념을 보고 있다.
- 김연아가 안무를 경기에서 얼마나 소화하나
이번 쇼트프로그램은 짜릿했다. 물론 연습 때마다 보긴 하지만 생생하게 그녀의 연기를 봤을 때 정말 흥분했다. 날아갈 듯 기뻤다.
- 올림픽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나는 분명 그녀가 올림픽 우승자가 될 거라고 예상한다. 그녀는 매우 흥분에 차있기 때문에 스케이팅도 잘 할 것이다. 많은 팬들과 많은 사람들이 내게 그녀가 '최고'라고 말했다.
- 연아의 안무가로서 함께 어떤 준비를 할 것인지..
지금부터 얘기해보고 싶다(웃음). '깜짝 놀랄만한 일'이라고 해두자.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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