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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마초 파문' 펠프스, 3개월 출장정지

<8뉴스>

<앵커>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들통나 곤욕을 치르고 있는 수영 영웅 마이클 펠프스가 3개월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오늘(6일)의 세계, 윤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수영연맹이 오늘 대마초 파문을 일으킨 미국의 수영영웅 마이클 펠프스에게 3개월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펠프스는 지난해 11월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한 대학생 파티장에서 대마초를 피웠던 사실이 영국 주간지에 보도되면서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마이클 펠프스 : 제가 명백히 오판과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수에서 교훈을 얻는 거라 생각합니다.]

거듭된 사과에도 불구하고 미 수영연맹은 국민적 기대를 저 버린 펠프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는 차원에서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세계적 식품업체 켈로그도 펠프스와의 광고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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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의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 자동차가 지난 해 3천5백억 엔, 우리 돈 5조 2천억 원이 넘는 적자를 냈습니다.

도요타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63년 결산을 공개한 이래 45년만에 처음입니다.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도요타의 신용등급을 최고 수준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낮췄고, 향후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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