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소년이 비디오 게임 '기타 히어로 3'의 기네스 세계 기록을 인정 받았습니다.
'기타 히어로 3' 은 리드 기타 또는 베이스 기타 연주를 음악에 맞춰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북미지역에서만 약 900만장 이상 판매 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입니다.
기네스 기록에 오르던 날, 세계 기록 보유자 대니 존슨은 최고 레벨을 99퍼센트로 마무리하며 완벽한 연주를 자랑했습니다.
기타를 연주하는 현란한 손놀림과 뛰어난 리듬감은 그의 진짜 기타 실력도 궁금하게 하는데요.
사실 존슨은 겨우 몇 달전 진짜 기타를 만져 보았을 뿐 아직은 서툰 기타리스트라고 합니다.
하지만 비디오 게임기타 실력만큼은 세계 최고, 누구나 연습한다면 자신처럼 될 수 있다고 존슨은 덧붙였습니다.
그의 연주실력을 함께 감상하시죠.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