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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또 대결! 김연아 vs 아사다

[밴쿠버 리포트] 김연아-아사다 마오, 첫 공식 연습현장

'피겨 퀸'  김연아 선수가 4대륙의 정상 자리를 놓고 아사다 마오(일본)와 올시즌 두 번째 라이벌 대결을 갖습니다.

경기를 하루 앞둔 오늘(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콜리시움 실내빙상장에 김연아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4대륙대회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두 번째 공식연습에 나선 김연아의 모습은 여유로웠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세헤라자데'를 점검했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기술요소를 매끄럽게 소화했습니다. 생소한 아이스링크 환경에도 금세 적응했습니다. 그동안 다소 불안정했던 트리플 루프(공중 3회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에 앞서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 선수도 훈련을 가졌습니다. 화려한 기술을 자랑하는 아사다 마오 선수는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로 승부수를 던집니다. 아사다 마오 선수는 지난해 12월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당시 두 차례 트리플 악셀  모두 가산점을 받았지만 연이어 치러진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는 모두 다운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1년 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콜리시움 빙상장, 바로 그곳에서 펼쳐질 '미리보는 올림픽' 김연아 선수와 아사다 마오 선수의 대결에 세계 피겨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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