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내년에 모든 나라가 마이너스 성장을 해도 우리는 플러스 성장을 할 것이라고 믿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4일 보건복지가족부 등 4개 부처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3%냐 2%냐 1%냐 논하고 있지만, 정확한 답변을 지금 할 수 없다"며 "플러스 성장을 하기 위해서 예산을 빨리, 효과적으로 써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새해 업무보고를 모두 연내로 앞당긴데 대해 "내년 1월부터는 업무보고를 하면서 공직자들이 시간을 보낼 수 없을만큼 긴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초부터 빠르면 이달부터 예산집행을 하는게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