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비무장지대 전역에서 처음으로 생태와 산림, 문화재 합동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00년 경의선 철도 구간 등 일부 지역에서만 공개됐던 비무장 지대 내 생태 현황이 휴전협정 이후 50년 만에 전체 모습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문화재청 등 관계 부처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 조사단을 꾸려 지형과 경관, 조류 등 9개 분야에 걸쳐 비무장지대의 생태를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비무장지대 전역의 생태계 보전대책 수립과 생태·평화공원 조성, 유네스코 지정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이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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