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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가을이 제철인 '단감', 항암효과 뛰어나

말랑말랑한 연시부터 쫄깃한 곶감까지, 달콤한 맛과 더불어 먹는 방법도 다양한 과일계의 팔방미인 단감.

단감이 항암효과에도 탁월하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단감의 항암성분은 과육보다는 껍질에, 껍질보다는 꼭지 부분에 풍부한데요.

경남대학교 이승철 교수팀이 단감의 부위별 성분을 분석한 결과, 잘 먹지 않는 꼭지 부분에서 대장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물질이 발견됐습니다.

[이승철/경남대학교 식품생명학과 교수 : 단감꼭지 부분이 가장 높은 항암효과를 보였는데 단감 꼭지 추출물의 경우, 대장암세포에 대해서 약 70%의 저해효과를 보였습니다.]

단감꼭지의 항암성분은 그늘에 잘 말린 꼭지부분을 끓는 물에 삶아내 듯 달인 뒤 그 물을 마셔 섭취할 수 있는데요.

이밖에도 몸의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활성산소를 잡아주는 항산화 물질 또한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감에는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베타카로틴과 사과의 10배가 넘는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환절기에 감기를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인데요.

감을 고를 때는 꼭지 부근이 찌그러져 않고 머리 부분이 둥글고 매끈하게 빠진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단감의 달콤함은 껍질을 얇게 깎을수록 더해지고, 꼭지부분의 반대쪽과 씨 주변이 가장 당도가 높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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