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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톤짜리 초대형 떡, 기네스에 오른다

<앵커>

정경윤 기자, 서울시가 만든 4톤짜리 초대형 떡이 기네스 기록에 오른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디자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초대형 떡이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떡으로 기록됩니다.

서울시가 만든 초대형 떡은 무게 4.3톤, 둘레는 12미터가 넘습니다.

서울시는 어제(12일) 잠실 주경기장 입구에서 쌀 20㎏짜리 180포대와 설탕 600㎏으로 백설기와 가래떡을 만들었습니다.

한국기록원은 현장에서 한국 인증서를 전달하고 영국으로 관련 기록을 보냈습니다.

이 떡은 지난해 충남 당진군이 세운 기네스 최고기록 3.75톤을 깼습니다.

서울시는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4천인분이 넘는 떡을 무료로 나눠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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