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망자 10명 가운데 6명은 화장으로 장례를 치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전국 화장률이 58.9%로 10년 전 23.2%에 비해 2배 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도별로는 부산이 79.9%로 가장 높았고, 인천 73.6%, 서울 70.2% 순이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61.7%로 55.8%인 여성보다 높았고, 연령이 낮을수록 화장률이 높아 30대 이하 연령층은 80대 이상보다 두 배가량 높은 89%의 화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복지부는 오는 2010년이면 전국 화장률이 70%에 이를 것으로 보고 화장시설 확충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