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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던 30대 남성 2명 발 헛디뎌 '익사'

30일 오후 5시쯤 강원도 홍천군 홍천강에서 낚시를 하던 36살 황모 씨와 이모 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숨진 황씨 등은 일행 5명과 함께 이곳에서 낚시를 하던 중 발을 헛디뎌 강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물에 빠진 황씨를 이씨가 구하려다 빠졌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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