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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인터뷰] '괴물' 류현진, 일본 잡고 결승 가자!

'괴물' 류현진(21·한화)이 20일 남은 두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류현진은 이날 우커송 야구장에서 열린 예선 마지막 경기인 네덜란드 전을 마친 뒤 국내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내일 모레부터 4강전인데, 남은 두 경기중 한 경기에 나가게 되면, 꼭 이겨서 좋은 모습 보내드리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2일 예선 4위로 올라온 일본과 준결승 전을 치른다.

다음은 류현진 선수와의 일문일답.

▷ 지금 몸상태는?

▶ 류현진 선수 : 캐나다전 완봉하면서 오른쪽 근육이 뭉쳤는데  며칠 운동하고 쉬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내일 모레부터 4강전인데, 남은 두 경기중 한 경기에 나가게 되면, 꼭 이겨서 좋은 모습 보내드리겠습니다.

▷ 상대 타자들도 류현진 선수를 많이 연구 했을텐데, 투구패턴에 변화를 줄 생각인가?

▶ 류현진 선수 : 일단 포수가 사인 내는대로 던질 생각이구요. 장타보다는 단타로 맞는게 낫기 때문에 최대한 낮게 던질생각입니다.

▷ 야구 인생에서 중요한 시합이 될텐데, 긴장되는지?

▶ 류현진 선수 : 아직까지 긴장되는 건 없는데요. 그날 가봐야 될 것 같아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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