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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강제 탈퇴 앙심, 네이버 해킹한 10대 입건

서울 서초경찰서는 다른 인터넷 이용자의 컴퓨터에 해킹 프로그램을 감염시킨 뒤,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해킹한 혐의로 고교 중퇴생 16살 이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군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다른 이용자의 컴퓨터 200대에 해킹 프로그램을 감염시킨 뒤, 네이버 사이트에 대량 접속하게 만들어 일부 카페 접속을 지연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 군은 네이버의 카페에서 강제 탈퇴 당한 데 앙심을 품고, 중국의 한 사이트에서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해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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