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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중국, 올림픽 앞두고 '녹조' 비상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중국에 엄청난 녹조 현상이 나타나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요트 경기장의 피해가 심각합니다.

중국 칭다오 앞바다입니다.

바닷가 뿐만 아니라 인근 연안 수 킬로미터가 온통 녹색으로 변했습니다.

이 녹조는 올림픽이 열리는 요트 경기장까지 퍼져 있습니다.

중장비를 동원해 녹조를 건져 올리고 있지만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녹조 현상은 식물성 플랑크톤이 대량 증식하면서 발생하는데 생태계를 완전히 파괴시킵니다.

녹조현상은 칭다오 뿐만 아니라 다른 대형 호수로 번지고 있어 중국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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