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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포털] '분홍멍게'에 파랗게 질린 제주바다

다음은 조선닷컴 기사 보시겠습니다.

최근 제주 바닷 속 난류 해역에 분홍 멍게가 급속히 번식하는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수온 상승에 따른 현상인데요.

분홍 멍게는 수컷과 암컷의 특성이 한 몸에 있는 자웅동체로 독성물질을 지니고 있어, 패류와 해조류의 서식을 방해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분홍 멍게가 확산되면서 소라, 전복, 감태 등 토종 해조류의 서식 환경이 파괴되고 있지만, 독성을 가지고 있어 함부로 제거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자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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