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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주공아파트 상가를 노려라

우선 판교신도시에서는 오는 9월 서판교 지역에서 상가 15개가 공급됩니다.

주변에 6백여 세대의 배후단지를 갖추고 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이 함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TX 역세권 주거단지인 광명 소하지구에서는 10월에 39개 상가가 공급되는데 2천6백여 가구가 넘는 대규모 배후단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오는 9월과 11월 14개와 9개의 상가가 분양됩니다.

두 곳 모두 1천 세대 이상의 배후단지를 갖춘 곳입니다.

용인 흥덕지구 국민임대단지에서도 12월 상가 11개가 공급됩니다.

주공아파트 단지내 상가의 경우 배후 주거단지 규모에 비해 상가면적이 상대적으로 작고 분양가도 저렴한 편입니다.

[장경철/상가뉴스레이다 실장 : 주공 단지내 상가는 세대수에 비해서 점포 개수가 적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습니다. 일반 단지내 상가에 비해 분양가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단지내 상가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만큼 상가를 분양 받기 전 사전 조사를 꼼꼼히 해야합니다.

[박대원/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 : 단지내 상가가 대형 마트라던가 주변 경쟁 상권에 의해서 상당히 위축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현장 조사를 통해서 주변 여건을 분명히 확인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주공 아파트 단지내 상가의 경우 최고가 입찰자를 매각 대상자로 선정하는 공개 경쟁입찰 방식이기 때문에, 너무 높은 가격에 낙찰을 받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상가 입찰에 나서기 전 주변 시세와 함께 예상 임대 수익률도 반드시 계산한 후 투자에 나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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