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15일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 상황을 설명하고 난국 타개를 위한 선진당 측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 총재는 민심 수습 방안으로 민주당 등 야당 인사가 참여하는 거국 내각 구성을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15일 회동에서 이 대통령과 이 총재가 심대평 선진당 대표를 총리로 기용하는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