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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친환경' 광교 신도시가 온다

울창한 광교산과 그 아래 펼쳐진 그림 같은 2개의 호수.

광교 신도시는 어느 곳보다 쾌적한 주변 환경을 으뜸조건으로 내세웁니다.

난개발 논란을 낳았던 과거 수도권 신도시와는 완전히 다른 명품 신도시라는 게 경기도의 입장입니다.

[김문수/경기도지사 : 녹지율 41%로 분당 일산보다 2배 높고 인구 밀도도 낮아 저밀도 친환경 명품형 도시로 조성된다는 게 큰 차이점입니다.]

대단위 벤처기업 타운과 행정, 법조 타운이 잇따라 들어설 예정이어서 더이상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니라는 점도 기존 신도시와는 다른 특징입니다.

[권재옥/경기도시공사 사장 : 삶터, 일터, 쉼터의 좋은 주거 공간, 좋은 일자리, 휴식 공간을 고루 갖춘 우리가 꿈꿔왔던 그런 도시를 구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접근성도 뛰어난 편입니다.

판교 분당에 비하면 배후지만 용인 수지보다는 가까워 1시간이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합니다.

2013년까지 총 3만여 가구가 들어설 광교 신도시는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 돼있습니다.

또 2014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의 2개 역사가 광교 신도시 안에 세워집니다.

특히 총 사업비 중 1조7천억 원에 달하는 비용을 대중교통망 구축에 책정해 신도시 입주민들이 겪는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9월 첫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광교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두 개 사업장에서 모두 1천9백 여 가구!

[함영진/부동산써브 실장 : A-28블록은 경우는 중심 상업지구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주변 상권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A-21블록은 경우는 저수지 조망권이나 어뮤즈 파크를 이용한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기 신도시 최고의 관심지역으로 부상한 광교.

화려한 청사진만큼이나 제대로된 명품 신도시로 조성될지, 올 가을 청약 열기는 얼마나 달아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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