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같은 성격이지만 양자로 맞은 일지매 이준기 씨를 끔찍이도 아끼는 쇠돌 역의 이문식 씨.
능청스런 표정과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데요.
이번엔 멀쩡한 생니를 뽑으며 열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이문식 씨는 극 중 감초같은 쇠돌역을 좀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스스로 치과를 찾아 생니를 뽑았다고 하는데요.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제작진은 깜짝 놀랐고, 나중에 이를 뽑게되는 사연을 대본에 추가로 반영해 이문식 씨의 연기투혼에 답했습니다.
그래서 촬영 초반, 이문식 씨는 오히려 의치를 끼고 연기를 해야했는데요.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임플란트를 심을 예정입니다.
아들 때문에 옥중에 갇히게 된 이문식 씨가 형벌로 앞니를 뽑히게 되는 이야기는 오늘(29일)밤 방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