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디지털 혁명으로 인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짚어보는 서울 디지털 포럼이 올해로 다섯번 째를 맞았습니다. 오늘(6일) 저녁에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의 특별 연설이 있습니다.
박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금열/SBS사장: 상상력에 더 크고 더 넓은 날개를 달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면서 서울 디지털포럼 2008 개막을 선언합니다.]
제5회 서울디지털포럼이 '상상력'이라는 주제 아래 오늘 오전 시작됐습니다.
첫 날 첫 연설자로 나선 박철 카이스트 항공우주과 교수는 '상상력'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지구와 태양 사이에 거대한 풍선을 띄우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박철/카이스트 항공우주과 교수 : 얇은 플라스틱 풍선이 태양 빛을 0.01%만이라도 가려준다면 (지구 온난화에 대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고층 빌딩에서 수경 재배 방식으로 농사를 짓는 '수직 농경'을 고안한 딕슨 데포미에 교수 등, 상상력을 통해 현실을 바꿔온 세계 200여 명의 해외 석학과 선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통합 미디어와 다매체 시대에 컨텐츠가 가진 영향력, 인류의 건강과 장수를 위한 생명공학 분야의 신기술들에 대해 열띈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계 IT업계를 이끌어온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빌 게이츠도 직접 특별연사로 나섭니다.
빌 게이츠 회장은 인공위성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우주를 관측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첨단 신기술 '월드와이드 텔레스코프'를 선보이면서, 새롭게 다가올 디지털 10년을 전망합니다.
이번 서울 디지털 포럼은 모레까지 사흘동안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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