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6일 아동과 부녀자 실종 사건 종합 치안 대책을 발표하고 최근 잇따르는 실종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총력 대응 체제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전국 지방청과 경찰서에 천 56명의 인력을 투입해 실종 사건 전담팀을 운영하고 취약 지역에 대한 검문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약국이나 편의점을 '아동 안전 지킴이 집'으로 지정해 위급 상황 발생시 어린이들을 보호해 주도록 하고 학교와 놀이터 주변에 CCTV를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