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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투자의 귀재' 버핏, 빌 게이츠 눌렀다

<8뉴스>

<앵커>

세계에서 가장 부자는 누구일까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세계 억만장자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오늘(6일)의 세계,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고 갑부가 13년 만에 바뀌었습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1년 만에 백억 달러가 늘어난 620억 달러, 우리 돈 58조 원의 재산으로 13년연속 1위를 지켜온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을 3위로 밀어냈습니다.

한국인 가운데는 형제지간인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과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정몽준 의원이 각각 28억 달러, 2조 7천억 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지만, 세계 순위에서는 412위에 머물렀습니다.

지난 해 세계 314위였던 이건희 삼성 회장은 20억 달러를 보유한 동생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함께 공동 605위로 떨어졌습니다.

재산이 10억 달러 이상인 갑부는 전세계에 1125명으로, 미국, 러시아, 독일 순으로 많았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 중인 선수촌이 공개됐습니다.

10층 이하 건물 42동으로 이뤄진 선수촌은 올림픽 때 만 6천 명, 장애인 올림픽 때 7천 명이 묵게 됩니다.

초고속 인터넷과 지문 인식 잠금장치를 갖추고 태양광과 빗물을 에너지로 이용하는 첨단 건물이라고 조직위 측은 밝혔습니다.

대회가 끝나면 일반인이 입주할 예정인데, 높은 가격에 이미 모두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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