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휘발유와 경유, LPG 부탄 등에 붙는 유류세를 다음달부터 올 연말까지 10%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커져만 가는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낮춘다는 것입니다.
[최규연/재정경제부 대변인 : 이번 유류세 인하 조치가 저소득층에게 실질적 혜택이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유류세는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745원, 경우는 528원이 각각 적용되고 있습니다.
유류세가 10% 줄어들면 휘발유는 75원, 경유는 52원이 인하됩니다.
여기에 부가가치세 인하 효과까지 감안하면 휘발유는 82원, 경유는 58원의 인하 효과가 발생합니다.
LPG 부탄의 경우는 킬로그램당 29원이 인하됩니다.
재경부는 유류세 인하에 따라 올해 관련 세수가 1조 3천억 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유류세 인하분이 유통 마진으로 흡수되면 세수만 줄어들고 기름값은 그대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류세 인하에 따라 실제로 기름값이 내려 갈 수 있도록 하는 대책 마련이 뒤따라야 합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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