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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운명의 날 저장고? 현대판 '노아의 방주'

<8뉴스>

<앵커>

멸종 위기가 올 경우 지구상의 각종 식물들을 지켜줄 현대판 '노아의 방주', 식물종자 저장고가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의 세계,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운명의 날 저장고'로 불리는 거대한 창고가 노르웨이 스발바르 섬에 완공됐습니다.

450만 지구 주요 작물 종자를 만년 이상 보관할 수 있고, 지진이나 핵 공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기후변화나 핵전쟁 같은 멸종위기에서 식물 종을 다시 소생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현대판 '노아의 방주'입니다.

[케리 포울러/세계식물다양성위원회 전무 : 차가운 상태에서 식물종자들은 안전하게 오랜 시간 보관될 것입니다.]

우울증 치료약들의 효과가 가짜 약 수준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헐 대학 연구팀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프로작을 비롯한 4종류의 항우울제 관련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이들 약의 치료효과는 가짜약과 비슷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제약업체들은 그동안의 임상실험과는 일치하지 않는 결과라고 반박했습니다.

고속으로 돌아가던 19미터 높이의 거대한 풍력 발전기가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산산조각납니다.

덴마크에서 벌어진 이 사고로 파편이 5백 미터 이상 멀리 날아갔습니다.

다행히 민가와는 멀리 떨어져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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