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측은 여야의 정부조직법 협상 타결에 대해 뒤늦었지만 한 달이상 끌어온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여야 협상 타결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호영 당선자 대변인은 이르면 21일이라도 바뀌는 정부 조직법에 따라 달라진 부처 명칭으로 수정해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을 할 것이라며 남주홍, 이춘호 국무위원 후보자는 각각 통일과 여성부 장관으로 특정해 요청서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임장관에 대해서는 반드시 둔다는 취지가 아니고 1명을 둘 수 있다는 취지로 합의한 것으로 새로 출범할 때는 특임장관을 임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 대변인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