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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방화범, 창경궁 방화 동일범"

수사본부 브리핑

 전 국민을 충격과 분노 속으로 몰아넣은 숭례문 화재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채모 씨(70)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채 씨는 어젯(11일)밤 강화도 화점면에서 붙잡혔는데 지난 2006년 4월 창경궁 문정전 방화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었습니다.

남대문 경찰서와 서울시경은 오늘 오전 전격적으로 수사과정을 브리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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