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정부조직개편안을 둘러싼 정치권의 막후협상이 오늘(9일)도 계속됐습니다.
새 정부 출범에 맞추기 위해서는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는 결말을 내야하는데 남은 쟁점들이 무엇인지, 박병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어제 6인 협상에서 통일부 존치와 국가인권위의 독립기구화에 합의한 여야 대표들은 오늘도 서울 모처에서 만나 물밑 조율작업을 벌였습니다.
신당은 통일부 카드는 처음부터 협상용이었다면서 해양수산부와 여성가족부, 그리고 과학기술부도 존치시킬 것을 추가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최재성/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 : 한나라당의 변화된 (제안) 내용이 무엇이냐에 따라 12일 이내에 타결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공은 한나라당에 넘어가 있습니다.]
반면에 한나라당은 통일부를 존치시키기로 한 만큼 더 이상의 양보는 어렵다고 맞섰습니다.
[이한구/한나라당 정책위의장 : 여당은 자꾸 과거에 성공한 부처니까 살려줘라 이런 주장이거든요. 표 때문에 그런 식으로 접근하는데 대해서는 반대예요.]
여야 6인 협상단은 내일 국회에서 공식 협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는 있지만 가급적 다음주 초에 처리한다는데는 뜻을 같이 하고 있어 막판 타협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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