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보건환경연구원은 강화군 내가면과 선원면 등 4개 농가의 소 6마리가 브루셀라 병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브루셀라 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난 소 6마리와 이 소들이 낳은 송아지 3마리를 살처분한 뒤 소각할 예정이며 소 주인들에게 축산발전기금으로 시가의 60% 선에서 보상할 계획입니다.
브루셀라 병 발생 농가에서 기르는 소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 조치가 취해졌으며 2차례 이상 재검을 한 뒤 최종 발생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재검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이동제한이 해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