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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 참사' 나흘째…발화지점도 못 찾아

<8뉴스>

<앵커>

이천 화재 참사, 벌써 나흘째를 맞았습니다. 창고 관계자 4명이 출국금지된 가운데, 인허가 과정에 불법은 없었는지 수사가 진행중입니다. 수사본부에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정유미 기자! (네, 수사 본부가 차려진 이천 경찰서에 나와있습니다.) 경찰 수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경찰은 코리아 2000이 창고를 인허가 받는 과정과 공사 전반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천시청 관계자들부터 인허가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관련 부서 공무원들을 계속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허가 과정에서 코리아 2000 측이 공무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는지, 또는 시도했는지도 확인 대상입니다.

경찰은 어제(9일) 2명에 이어 오늘 코리아2000 핵심 관계자 2명을 추가로 출국 금지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들은 참고인 신분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오늘까지 세 차례에 걸쳐 현장 감식이 진행됐지만, 아직 발화 지점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박학근 경무관/수사본부장 : 소방본부의 1차 소견과 목격자의 진술이 약간 상이하여 논란이 있으나 국과수 등 전문기관이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므로 곧 해소되리라 판단됩니다.]

현장감식반은 오늘까지 현장의 40% 정도에 대해 발굴을 마쳤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이 밝혀지려면 빨라도 두 주 정도는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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