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폭행 혐의로 2백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음성 꽃동네에서사회봉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 김승연 회장이 음성 꽃동네에서 치매노인을 돕는 것으로 사회봉사를 시작했습니다.
김 회장은 난생 처음해보는 일에 긴장한 듯 식사를 돕다 죽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김승연/한화그룹 회장 : 제가 실수했네요. 제가 이런 거 안 해봐서 서투르니까 양해하십시오.]
노인들의 식사 수발이 끝나자 수용시설 청소와 미혼모 신생아 돌보기 등이 이어졌습니다.
[김승연/한화그룹 회장 : 빵도 같이 드려도 돼요?]
김 회장의 봉사활동은 법무부 보호 관찰소 직원의 감독 아래 이뤄졌으며, 노인들의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30분만 공개됐습니다.
[김승연/한화그룹 회장 : 제가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최선을 다해서 할 겁니다. 그 외에도 또 그룹의 사회봉사단을 통해서라도 계속 사회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음성 꽃동네에서 사흘 더 봉사활동을 한 뒤 내년 초 다른 복지기관에서 남은 봉사명령을 이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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