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12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장성급 회담을 열어 남북관리구역의 '3통'즉 통행, 통신, 통관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회담 차석 대표인 문성묵 국방부 북한정책팀장은 "북측은 남북 관리구역의 3통 즉 통행.통신.통관을 위한 군사보장을 적극적으로 해주겠다는 입장"이라며 오전 회담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양측은 전체회의 기조발언을 통해 3통 문제와 함께 공동어로수역과 평화수역 설정 문제에 대한 입장을 개진했으며, 회담 이틀째인 13일 공동어로수역 문제를 집중 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