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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영철 상병을 보내며…'눈물의 영결식'

그제(6일) 총기를 강탈하려는 괴한의 습격을 받고 숨진 고 박영철 상병의 영결식이 가족과 동료 장병, 그리고 김장수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고위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인천 해병대 2사단 연병장에서 사단장으로 치러졌습니다.

박 상병의 시신은 영결식이 끝난 뒤 벽제 화장장으로 옮겨져 화장절차를 거친 뒤 다음 주초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됩니다.

박 상병은 그제 괴한의 차에 치인 뒤 흉기로 수차례 찔리면서도 총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소총 끈을 꼭 감아쥔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일병이었던 고 박 상병은 어제 부로 상병으로 1계급 추서됐습니다.

눈물의 영결식 현장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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