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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폭락장 속 '인도펀드' 홀로 방긋

지난 11월, 한 달 동안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인도펀드가 유일했습니다.

인도펀드 대부분은 한 달 수익률이 1%를 넘지 않았지만 원금 손실이 발생하지 않은 유일한 펀드였습니다.

반면 중국펀드는 힘겨운 한 달을 보냈습니다.

중국펀드의 수익률은 대부분 마이너스 10%를 넘어섰습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 최악은 미래에셋 차이나어드밴티지주식형으로 마이너스 14.4%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실적도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 9.26%.

한 달 만에 10% 가까이 손실을 봤습니다.

특히 삼성그룹주 펀드가 부진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삼성우량주장기 클래스A는 11월 한달 간 마이너스 16%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의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삼성그룹주가 급락하자 수익률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최근 채권금리가 상승하면서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 0.49%를 기록한 것입니다.

하지만 1년 동안 수익은 3.6%대로 은행 정기예금 금리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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