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평양에서 열린 남-북 장관급 회담이 7개조의 합의문을 채택하고 조금전 끝났습니다. 하지만 서해 공동어로 수역 문제는 끝내 합의를 보지 못했습니다.
남북회담 본부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성철 기자! (네, 남북회담 본부에 나와있습니다.) 공동어로, 이게 가장 큰 쟁점이었는데 결국 합의가 되지 않았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해의 파고는 높았습니다.
공동어로수역이 이번 회담의 최대 관심사였습니다만은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서해 평화협력지대 구상 이행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남북은 그러나 경의선 문산-봉동간 화물열차 개통에 필요한 군사보장에 합의하고, 해주 직항로 통행과 서울-백두산간 직항로 개설 등의 군사보장 문제는 실무 채널을 통해 협의하기로 하는 등 모두 7개조, 21개항으로 된 합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군사공동위원회 가동에도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군사공동위를 통해 군사적 신뢰구축과 해상경계선 설정, 군비 통계 등 상호 관심사를 포괄적으로 논의하게 될 전망입니다.
다음 3차 국방장관회담은 내년중 서울에서 열립니다.
김장수 장관 등 대표단은 오늘(29일)밤 늦게 서해 직항로를 통해 돌아올 예정입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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