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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연아! 역대 최고점수로 '세계 정상' 우뚝

<앵커>

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가 그랑프리 5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정상에 섰습니다.

김유석 기자입니다.

<기자>

17살 소녀는 이제 완숙미까지 갖췄습니다.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선율에 맞춰 빙판위의 발레리나로 변신했습니다.

3회전 연속 점프는 탄성을 자아내게했습니다.

스핀과 스탭 동작은 우아하면서도 탄력이 넘쳤습니다.

표현력뿐 아니라 기술적인 면에서도 단연 돋보였습니다.

완벽한 회전동작으로 4분에 걸친 연기를 마무리하는 순간입니다.

기립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심판진은 133점 70점을 줬습니다.

라이벌 아사다 마오가 지난 3월 세계선수권에서 받았던 점수보다 0.57점이 높은 프리스케이팅 역대 최고점수입니다.

합계에서는 시즌 최고점수를 경신했습니다.

[김연아/피겨국가대표 : 지난 중국시합때보다 긴장을 덜했고요. 그래서 연습때처럼 자신있게 할 수 있었고.]

3차와 5차대회 연속 우승으로 다음달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도 확정지었습니다.

[브라이언 오셔/김연아 코치 : 자랑스럽습니다. 연아는 꿈같은 제자입니다.]

현재 페이스라면 그랑프리 파이널 2회 연속 우승은 물론 사상 첫 합계 2백 점 돌파도 노려볼만하다는 평가입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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