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가오는 겨울을 오히려 기다리는 분들 많으시죠. 강원도 지역 2개 스키장이 오늘(17일), 문을 열고 겨울 레포츠 시즌을 개막했습니다.
조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세찬 바람에 가늘게 눈발까지 몰아치는 차가운 날씨, 그러나 설원위엔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길게 펼쳐진 눈 밭을 내달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멀리 날려버립니다.
1년 내내 기다려온 시즌이기에 뒹굴고 넘어져도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허유선/서울 미아동 : 스노보드 타면 되게 스릴있잖아요. 정말 쾌감도 느끼고 또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고 그래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강원 하이원스키장과 용평스키장이 오늘부터 겨울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슬로프 1개에 인공눈을 뿌린 부분 개장이지만, 스키어들은 겨울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신이납니다.
스키장측은 추가 슬로프를 여는 다음 주 중반까지는 리프트나 곤돌라 요금을 받지 않거나 20%정도만 받을 예정입니다.
[조용곤/경기 수원시 : 막상 눈 오니까 시즌권 끊은 보람도 있고, 주말마다 계속 탈 예정입니다. 앞으로 3, 4월 달 까지 탈 예정입니다.]
내일 보광 휘닉스파크가 개장하고, 나머지 스키장들도 눈 만들기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겨울시즌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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