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식지 않는 펀드열풍으로 금융권이 쏠쏠한 수입을 챙기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지난 6월까지 2년 6개월간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기관의 펀드 판매 수수료는 3조 520억 원.
펀드판매로만 연간 1조 원이 넘는 막대한 수익을 올린 셈입니다.
은행권이 1조 6천74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증권사가 1조 3천530억 원, 보험사가 249억 원 순이었습니다.
전체 금융권이 펀드판매에 몰입하면서 펀드 설정액은 최근 300조 원에 육박하고 있고 주식형 펀드는 사상 최고치인 100조 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