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씨는 지난 6월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는 메이크 어 워시 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김태희 씨가 3년 째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인 이 재단은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국제 단체인데요.
김태희 씨는 당시 기부 사실을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지만 최근 메이크 어 위시 재단이 발행한 소식지에 기부자로 이름이 공개되면서 선행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김태희 씨의 소속사 측은 "소속사도 기부 사실을 몰랐다"며 "김태희 씨는 외부에 알려지는 걸 바라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태희 씨는 지난해 어려운 형편의 모교 후배 2명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