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바가지를 연상시키는 뱅 스타일로 머리 꾸민 스타들!
이렇게 앞머리를 일자로 자른 '뱅 스타일'은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하고 나와 유행했던 스타일인데요.
[박철/헤어디자이너 : 추울 때 머리가 내려오는 자체도 따뜻함을 느낄 수가 있어서 금년 겨울은 충분히 갈 것 같고요.]
작년에 유행했던 짧고 가벼운 스타일 대신 앞머리가 눈썹선까지 내려오면서 여성스러움을 가미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마치 아이처럼 똑바로 자른 앞머리는 훨씬 어려보이고 이목구비가 또렷해 보여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신소영/양천구 목동 : 예전에 바가지 머리 하면 촌스러웠는데, 스타들이 하고 나오는걸 보니 귀엽고 어려 보여서 한번 해보고 싶다.]
[김초람/강남구 역삼동 : 텔레비전에서 연예인들이 하고 나오고 유행하는 스타일이라서 나도 한번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이마가 심하게 좁거나 턱이 짧은 사람은 뱅 헤어를 하면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습니다.
또 얼굴이 크거나 턱에 각이 심한 경우는 오히려 얼굴이 커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상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머리 모양인데요.
올 시즌 과감한 '뱅 스타일'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