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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세계적 정치인에 대한 평전 잇따라

세계적인 두 정치인에 대한 평전이 잇따라 출간됐습니다.

'힐러리의 삶'은 여성으로서는 미국 역사상 가장 대통령에 근접해있는 힐러리 민주당 상원의원의 삶을 다룬 책입니다.

'넬슨 만델라 평전'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전 남아공 대통령 만델라의 인생 역정을 담았습니다.

특히 두 책의 지은이가 눈에 띄는데 '힐러리의 삶'은 워싱턴포스트지의 스타 기자인 칼 번스타인이, '만델라 평전'은 프랑스 문화부 장관을 지냈던 자크 랑이 썼습니다.

'한국의 자주적 대북정책은 가능한가'는 김영삼, 김대중 정부 시절 한국과 미국이 대북 정책을 두고 벌였던 긴장과 갈등의 과정을 추적한 책입니다.

북한 문제에 관심을 가져오면서 현재 통일부를 출입하고 있는 현직 기자가 썼습니다.
'여행의 끝'은 중견 시인 유자효 씨의 열번째 시집입니다.

회갑은 맞은 시인이 삶의 문제와 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담담하게 밝혔습니다.

'동북아 시대와 조선족'은 동북아시아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조선족 사회의 역사와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책입니다.

'영혼의 해부'는 영혼이 심장에 있다고 생각하던 심장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뇌를 인체의 중심에 놓고 생각하게 된 사고의 전환을 다룬 과학역사서입니다.

뇌의 발견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써내려간 이 책은 2004년 뉴욕타임스가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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