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60일 앞두고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20일 경기도 구리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본부 체육대회를 찾는 등 휴일없는 대선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21일 광주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 주까지 전북과 대전 충남·북을 찾는 등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기 전인 다음 달 중순까지 전국을 돌며 세몰이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 후보 측은 지난 8월 말 전당대회 이후 이 후보가 독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등 범여권 후보들이 확정됐기 때문에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